#1 관절의 안정성과 가동성
위 그림을 한번쯤은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몸에는 안정성이 높은 관절과 가동성이 높은 관절이 존재 하는데
안정성이 높은 관절: 하부경추, 요추, 무릎
가동성이 높은 관절: 상부경추, 흉추, 고관절, 발목 입니다.
이것은 무엇이고, 어떤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움직이거나 생활을 할 때, 가동성이 높은 관절은 잘 움직여주어야 하고, 안정성이 높은 관절은 본인의 역할을 해주어야 가동성을 담당하는 관절이 제대로 된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각자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그 역할이 바뀌었을때,
즉, 안정적이여하 하는 관절이 조절 없이 움직여 지거나, 가동적이여야 하는 관절이 움직이지 않을때, 우리의 몸에서는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예로 가동성 관절 중 하나인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가 만나는 관절이며 그 움직임이 굉장히 자유로운 볼-소켓 관절이기에 움직임이 360도로 발생하는 관절이고, 그 위아래로 위치하고 있는 요추와 무릎은 안정성을 담당하고 있는 관절입니다.
그런데 움직임이 자유로워야 하는 고관절의 움직임이 좌식생활로 혹은 잘못된 자세로 눌리고 움직임이 저하되며 점점 굳고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흉추 또한 짓눌리게 되지요.
가동성을 담당해 줘야 할 흉추와 고관절이 둘 다 제 역할을 못하게 되면 사이에 위치한 요추는 움직이지 않아도 될 때에도 과한 움직임을 만들어 흉추와 고관절의 가동성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합니다.
안정적이여야 하는 요추가 필요 이상으로 움직이게 되니 요추에서는 이상신호를 통증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지요.
#2 어떻게 접근해서 운동 시킬 것인가?
움직여야 하는 관절은 어디인가? 어떤 움직임이 안나오는가?
어떤 근육을 활성화 시켜 움직임을 만들 것인가?
안정적이여야 하는 관절은 어디인가? 어느 움직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가?
어떤 근육을 활성화 시켜 안정성을 만들 것인가?
이런 내용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위에 예를 들었듯 고관절의 움직임을 생각해 보면,
고관절의 가동성이 안나온다 >> 굴곡움직임이 안나온다. >> 고관절 굴곡근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 Hip hinge 동작
요추의 안정성이 떨어진다 >> 척추의 굴곡 움직임이 과하게 보여진다 >> 복부 근육의 과긴장, 척추 근육의 약화 >> 복부 근육의 신장성 수축 척추 근육의 구심성 수축 유도
막상 회원님을 만나면 잘 안보이고 검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계속 관찰하는 습관 그리고 끊임 없이 공부하는 노력이 지속된다면 금방 찾고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