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 주동근과 길항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주동근과 보조근의 관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게요.
주동근과 길항근에 대해 설명하면서 ‘근육 균형’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는데요.
근육 균형은 정상적인 움직임과 기능을 위해 필요하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주동근과 길항근의 근육 길이 또는 근력이 동일해야 합니다.
협력근 또한 근육의 균형과 관절 안정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 1 주동근과 협력근
움직임을 만들 때 가장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근육이 주동근이었다면, 협력근은 주동근 움직임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만들어주며
해당 관절 안정화를 위해 함께 수축하는 근육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주동근과 같은 기능을 하는 근육들이지만, 주동근은 ‘가장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근육이라 보통 대표적인 하나의 근육이 존재하지만
협력근은 여러 개가 존재 합니다.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동근을 보조하면서 그 방향으로의 수축 작용을 더 강하게 일으킵니다.
주동근의 올바른 움직임을 위해 보조해 주는 협력근이 그 일을 제대로 못한다면 내가 만들어내고자 했던 움직임이 올바른 길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결국 변형된 움직임 패턴을 일으킴으로써 통증이나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작의 목적과 연결 지었을 때, 주동근이 ‘강화’의 목적으로 연결되었듯 주동근과 기능을 하는 이 협력근들 또한 강화의 목적으로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2 보조근의 보상패턴
제2의 근육들로써 기능을 ‘보조’ 해야 하는 협력근들이 자기가 더 강하게 일을 하겠다며 우세해진다면 결국 올바른 움직임이 아닌 잘못된 움직임으로 연결되고 보상 패턴으로 나오게 됩니다.
보상패턴 을 찾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찾아가 보세요.
- 내가 만들어내려고 하는 움직임은 무엇인가?
- 그 움직임에서의 주동근은 무엇인가?
- 그 움직임과 같은 기능을 하는 근육은 무엇인가?
- 회원에게 나타나는 잘못된 움직임은 어떤것인가?
- 어떤 근육이 과활성화 된 것인가?
역시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앞서 기본적인 이론이 밑바탕이 되어 준다면 더더욱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