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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라면 꼭 알아야 할: 후만-전만자세 (Kypho-lordotic posture)

by Lucy쌤 2024. 1. 24.

지난 포스팅에서는 전만 자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후만-전만자세(Kypho-lordotic posture) 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게요.

후만-전만자세

#1 후만-전만자세(Kypho-lordotic posture)란?

후만증-전만증 자세는 등 위쪽이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만곡된 후만증(후만증)과 허리가 안쪽으로 과도하게 만곡된 척추 전만증(전만증)을 특징으로 하는 척추 상태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이러한 자세 불균형에 영향을 미치는데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특정 근육 그룹이 너무 빡빡하거나 너무 약한 근육 불균형입니다.

 

약한 복부 근육과 단단한 고관절 굴곡근은 전만곡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반면, 약한 상부 등 근육과 단단한 가슴 근육은 후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종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잘못된 자세 습관도 이 상태의 원인이 됩니다. 장기간 앉아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거나 부적절한 신체 역학은 불균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선천적 기형이나 기형과 같은 구조적 문제는 후만증-전만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뼈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슈에르만병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후만곡선이 과장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디스크 퇴행, 척추 골절과 같은 요인도 이러한 자세의 발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머리: 전방으로 경사져 있다
경추: 과신전
견갑골: 외전
흉추: 과굴곡(후만)
요추: 과신전(전만)
골반: 전방경사
고관절: 굴곡
무릎: 약간 과신전
발목: 하퇴가 뒤쪽으로 경사져 약간 저측굴곡

신장 혹은 약화된 근육: 경추 굴곡근, 흉추 기립근, 외복사근, 햄스트링, 복직근
단축 혹은 강화된 근육: 경추 신전근, 가슴근육, 고관절 굴곡근, 등 하부근육

 

이 체형의 특징은 마른체형에서 많이 보이고 아기처럼 상복부 부터 하복부 까지 전체적으로 배를 내밀고 서있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흉추 후만과 과도한 요추 전만으로 인해  흉요추 접합부의 커브가 커지게 됩니다.

 

#2 후만- 전만자세로 인한 문제점

 

후만증-전만 자세는 다양한 신체적, 기능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문제는 불균형한 곡률이 척추와 주변 구조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입니다. 통증은 등 위쪽과 아래쪽에 국한되어 잠재적으로 목이나 엉덩이로 퍼질 수 있습니다.

변형된 척추 정렬은 신체의 생체 역학에 영향을 미치고 보행, 균형 및 전반적인 이동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후만증-전만 자세가 있는 경우 걷기, 서기, 물건 들어올리기 등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불균형은 또한 근육 피로, 약화 및 부상 위험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흉강과 복강 내의 공간이 압축되어 호흡 및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폐활량 감소 및 횡격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 문제는 장기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 및 영양분 흡수와 같은 과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심리적으로는 후만증-전만자세는 외모 및 신체적 한계와 관련된 자존감 문제와 정서적 고통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심리사회적 문제가 흔합니다. 사회적 상호 작용과 활동 참여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고립되고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후만-전만 자세의 교정운동 접근 방법

 

후만증-전만증 자세를 해결하려면 근육 불균형을 교정하고 자세를 개선하며 관련 증상을 관리하기 위한 표적 개입이 포함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코어, 등, 엉덩이 근육을 목표로 하여 균형을 회복하고 보다 중립적인 척추 정렬을 만들어야하고 바른 자세 교육은 필수 입니다. 앉는 자세, 서 있는 자세, 들어올리는 자세 및 잠자는 자세에 대한 지침이 포함됩니다.

 

후만전만자세의 근육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골반의 중립 회복입니다.

전방경사된 골반을 중립으로 되돌리기 위해 복부 근육의 강화와 고관절 굴곡근, 요추 기립근의 강화가 필요 합니다.

두번째로는 과도해진 흉추 후만 회복을 위해  흉추 가동성을 높이고 가슴근육 이완, 흉추 기립근의 강화가 필요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통합된 움직임이 필요 합니다.

몸 전체의 중립 유지를 위해서  몸통 전체를 안정화 하고 팔,다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화 및 움직임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를 위한 인지 작업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방법과 간단하게 시행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 주면 자세 개선 효과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편평등 자세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